[뉴스-in] 행정시장 임명시 ‘음주자치도’ 오명 우려

[뉴스-in] 행정시장 임명시 ‘음주자치도’ 오명 우려
  • 입력 : 2020. 06.09(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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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소극행정 징계 추가

○…최근 지방공무원법과 임용령이 개정되며 기존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성폭력·성희롱·성매매로 인한 징계처분 사항에 음주운전과 소극행정이 추가되면서 향후 행정시장 임명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

제주도는 최근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

반면 원희룡 도정의 음주운전 전력을 가진 후보들의 양 행정시장 내정과 관련, 제주자치도가 아닌 '음주자치도'라는 오명을 받을 수 있다는 비판도 비등. 백금탁기자

“건강 관리에 최선 다해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일 전 학년 등교수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여름철 건강·안전 관리를 당부.

이 교육감은 이날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등교수업을 위해 방역과 돌봄, 수업 등에 노고를 다한 선생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밀집도 최소화와 함께 건강·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

특히 이 교육감은 "필요시 자율적으로 냉방기를 가동하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서달라"며 "마스크 착용도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협력 바란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하천지장물 제거 ‘총력’

○…서귀포시가 풍수해·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하나가 돼 하천지장물 제거사업에 총력.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하천·소하천 등 모두 82곳을 대상으로 고사목·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조치에 안간힘.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간자율방재 확립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천명.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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