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녹색당 간담회 요청
○…청년녹색당이 지난 4월 미래통합당 중앙청년위원회에게 업무추진비로 식사를 제공한 원희룡 도지사에게 공식적으로 밥을 같이 먹자며 간담회 자리를 요청.
이들은 17일 논평을 내고 "비자림로 확장,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 송악산뉴오션사업, 선흘리 동물테마파크 조성, 제2공항 건설 계획 등 이 땅에서 계속 살아갈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강조.
이어 "청년들의 삶을 위해서는 당장 거대 자본 유입과 건설, 부동산 신화가 끝나야 함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피력. 백금탁기자
예술인 재난 지원금 언급
○…17일 제주도의회 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예산 삭감 추진에 대한 질타가 이어진 가운데 이승택 제주문예재단 이사장이 '예술인 재난 지원금'을 언급.
그는 원희룡 지사의 문화예술 분야 '특별명령'과 관련한 답변에서 "긴급 재난 지원금 형태가 될 것이 아닌가"라고 피력.
코로나19 사태 속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인천, 부산, 수원, 세종, 서울 노원구 등에서 예술인 긴급 지원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날 발언의 현실화 여부에 주목. 진선희기자
주정차 단속구간 신규 지정
○…서귀포시는 강정LH아파트 인근 대청로25번길 1개 구간 230m를 신규 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는 한편 7월부터 집중단속을 예고.
해당 구간은 왕복 2차선의 넓이에도 불구 도로 양쪽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과 함께 주민불편이 이어지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현수막 설치 등 홍보·계도와 함께 엄정한 단속으로 불법주정차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