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찐 친문’ 빼고 다 손잡아야”

[뉴스-in] 원 지사 “‘찐 친문’ 빼고 다 손잡아야”
  • 입력 : 2020. 07.16(목)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반문 연합’ 구축 필요 주장

○…대권도전을 공식선언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찐 친문(진짜 친 문재인)' 빼고는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광폭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

원 지사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

그는 "8월 전당대회와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다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구심력과 통제력이 약화할 것"이라며 "'반문 연합'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 백금탁기자

소통 위한 현장방문 강행군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6개 읍면동 중 추자면을 제외해 모두 방문하는 강행군.

현장방문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폐쇄되면서 겪는 불편을 호소했고, 무더위에 대비한 대책 촉구와 해양쓰레기 처리문제, 주차장 확충에 대해서도 집중 주문.

시 관계자는 "추자면은 이달중 방문 예정이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처리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이스타 인수결정 미지수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선결 조건을 이행하라고 요구한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제주항공의 결정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10영업일 이내에 선결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으며, 15일 내부적으로 회의를 열고 인수 여부를 논의.

제주항공측은 15일이 마감 시한인 만큼 내일부터는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제주항공에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나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낼지는 미지수. 고대로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42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