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낙연·김부겸 “도민의견 따를 것”

[뉴스-in] 이낙연·김부겸 “도민의견 따를 것”
  • 입력 : 2020. 07.27(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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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관련 입장 밝혀


○…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김부겸 후보가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 도민 의견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후 결과에 관심.

이낙연 의원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도 차원의 확실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나서 의견을 수렴하는 건 지방자치 정신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피력.

김부겸 전 의원은 25일 "공개토론회를 도민들이 지켜 본 만큼도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 이태윤기자

마을노지문화 기록 ‘스타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제주시 소재 한 분뇨 재활용업체가 수차례 가축분뇨법을 위반해 적격성 논란이 일었는데, 결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을 취소.

올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업체는 6월 가축분뇨 무단배출로 적발됐고, 2018년 이후 여러차례 위법사실이 확인되며 행정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 여론 악화에 제주시는 재평가를 농식품부에 건의.

제주시는 "앞으로 엄격한 검토로 신뢰성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불법 반복업체 공모사업 취소


○…서귀포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남원읍 의귀리에서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을 진행.

서귀포시는 이 기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추억·음식 등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어 기록하고 그림으로 표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다는 계획.

프로그램은 서광서리·의귀리·감산리로 이어지며 서귀포의 사람·음식·언어·자연·향토유산 등 노지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도 계속될 전망.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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