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청소년들이 창작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 '수·다·즐!(수련관에서 다시 즐기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시설 방역과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되며, 모집분야는 ▷가죽공예 '나의 이니셜 파우치 만들기' ▷친환경 토털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6개 분야에서 체험 중심 주말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ejusi.go.kr/youth/main.do)에서 접수받고, 세부 프로그램별 모집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모집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전화(728-3446~9)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를 이끄는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잠재성 발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