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해결·정치위상 강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이낙연 후보를 공식 지원하고 나선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4·3해결과 정치위상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관심.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서 지원하고 있는 오 의원은 이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지원군을 얻을 것으로 기대.

일각에선 오 의원이 차기 중앙당의 핵심 보직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돼 당 내 위상 강화 기회라는 분석도 제기. 부미현기자

노숙 우려자 예찰 강화

○…제주시가 무더위 속에 9월까지 노숙 우려자의 주요 활동공간인 탐라문화광장, 신산공원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노숙인 보호를 위해 자치경찰단, 보건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절한 보호조치와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에서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거리상담과 폭염 대비 현장지도로 사고 예방과 서비스지원을 연계할 예정.

시 관계자는 "혹서기 노숙인 보호와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

○…서귀포시가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안전실태를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서귀포소방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실시한 이날 점검에서 화재경보기 설치·노후소화기 교체 및 노후 전기·가스 설비에 대한 정비와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병행.

서귀포시는 매월 4일을 전후한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