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마을만들기 7개마을 공모

제주형 마을만들기 7개마을 공모
올해부터 지방이양사업 개편…이달 중순 선정
  • 입력 : 2020. 09.06(일) 13:2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가 내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올해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개편돼 공모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쯤 대상마을이 최종 선정된다.

 제주시가 응모한 7개 마을은 ▷5억 규모의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애월읍 어음1리·중엄리, 조천읍 와산리, 한경면 용수리 ▷10억 규모의 종합개발사업에 애월읍 소길리, 한경면 고산2리 ▷20억원 규모의 제주다움복원사업에 한경면 산양리가 각각 신청했다.

 앞서 시는 8월 31일 마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사전심사단을 통해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평가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마을 현지출장을 통해 마을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컨설팅 당시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문명숙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인만큼 신청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전문가,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도 심사 후 9월 16일경 최종 선정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99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