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전국춘계연맹전 연장전 석패 '준우승'

서귀포고 전국춘계연맹전 연장전 석패 '준우승'
10일 결승전서 부천FC1995와 접전 끝에 1-3 패해
  • 입력 : 2020. 09.10(목) 16:1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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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등학교가 제56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고는 10일 경남 합천군 용주2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부천FC1995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3-1로 패했다.

 서귀포고는 이날 경기에서는 송창화가 전반 4분 만에 선취골을 넣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전반 27분 경기부천 김규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에 양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경기부천FC1995 송지완이 내리 2골을 몰아친 반면 서귀포고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대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막한 춘계고교축구연맹전은 전국 24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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