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입 차단 총력

○…지난 9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제주도가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

도는 공·항만 입도객 및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와 함께 불법 반입 가축 및 축산물 지도·단속 강화와 축산밀집지역 등 양돈농장 및 주요 도로변 일제 소독도 실시.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양돈농가에서 외부인의 철저한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이 필요하다"며 방역조치 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오은지기자

“하천 농약오염 원천 차단”

○…서귀포시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농약으로 인한 하천오염을 원천 차단키 위해 농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한다는 계획.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이 농로 등으로 버려지면 하천으로 흘러들어 서식 어류가 폐사하는가 하면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농가에도 적잖은 피해가 우려돼 이를 사전 예방키 위한 조치.

시는 관련 홍보물을 농가에 보급, 농가들의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계획. 현영종기자

민방위교육은 사이버로

○…제주시가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2020 민방위 집합·비상소집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중.

교육은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주시 홈페이지나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d.kr)에 접속해 로그인(본인인증) 후 1시간동안 교육받고 단답형 문제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하면 이수 처리.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2020년 헌혈증서 제출)도 교육이수로 처리된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