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공항 찬성측 생업 바쁘고 반대측은 프로”

[뉴스-in] “공항 찬성측 생업 바쁘고 반대측은 프로”
  • 입력 : 2020. 11.30(월)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상헌 단장 발언 논란

○…이상헌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단체 측은 "프로패셔널하다"고 발언해 논란.

이 단장은 지난 2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서 송창권 의원이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찬성 단체는 생업에 바쁘고 반대 단체는 프로페셔널로 본다"고 발언.

이에 송창권 의원이 "지금 (그 발언에 대해) 취소해달라"고 말하자, 이 단장은 "너무 과했던 것 같다"고 곧바로 사과. 이태윤기자

농지이용실태조사 청문 연기

○…서귀포시가 당초 12월 1~4일 실시할 예정이던 농지이용실태 정기조사 처분 대상 농지 청문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를 결정.

시는 "도외 거주자가 청문을 이유로 제주를 방문할 경우 지역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청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청문명령 대상 145필지와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 38필지에 대한 처분은 다음 청문이 열릴 때까지 잠정적으로 유예하고, 차후 코로나19 확산의 진정 추이를 보며 청문을 통해 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 백금탁기자

제주~사천 하늘길 운항 재개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됐던 제주~사천 하늘길이 9개월 만인 내달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하이에어(Hi Air)가 내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1회 왕복으로 제주~사천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

하이에어 관계자는 "제주공항 슬롯 확보 위해 국토부와 추가 논의하고 있으며, 협의가 이뤄지면 부정기편을 정기편으로 전환해 제주노선 운항 편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언. 김현석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91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