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까메라타가 전하는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제주 까메라타가 전하는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맞아 랜선 음악회로 클래식·캐럴 선사
  • 입력 : 2020. 12.23(수) 20:3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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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음악회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를 펼치는 클래식 앙상블 까메라타.

제주 음악인들이 감염병 시국을 건너고 있는 이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위로의 선율을 들려준다. 클래식 앙상블 까메라타(대표 박민정)가 준비한 '2020 크리스마스 음악회'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란 이름을 달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구촌 사람들이 너나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서로의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코로나 여파에 랜선을 타고 제주 지역 케이블방송(KCTV)으로 전해질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시작된다. 이어 소중했던 일상에 대한 바람, 노래하고 춤추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격려, 방역과 의료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는 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참사랑과 평화를 위한 기원을 담은 음악 등 총16곡을 선사한다.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흐른다.

앙상블 까메라타 단원인 박민정, 김재현, 김혜미, 김신우, 예지영, 안지아, 원양하씨와 함께 칸시온앙상블, 소누스어린이합창단이 우정출연한다.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지난 14일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갤러리에서 공연 장면을 녹화했다. 민경언씨가 연출을 맡았다.

방영 일정은 이달 24일 오후 3시30분과 8시, 25일 오후 2시와 10시. 향후 제주문화예술재단, 앙상블 까메라타 유튜브 채널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자원기반 공공예술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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