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내린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폭설내린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8일 오후 1시 기준 140여편 결항..향후 운항도 불투명
  • 입력 : 2021. 01.08(금) 13:53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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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한국공항공사 특수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8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운항 예정이었던 202편(출발 105편· 도착 97편)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출발 75편· 도착 66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11시 기준 6.5㎝의 눈이 쌓였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 대설경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 오늘 오전 8시 승객을 태우지 않은 대항항공 1편이 김포로 간 것외에는 전편이 결항됐다"며 "오후에도 운항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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