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부지사 선제 조치 강조

○…올해 들어 제주에서 8일 만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제주도 당국은 이럴 때 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

지난 24일 하루 동안 44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신규 확진자가 없어 지난 16일 이후 8일만에 확진자 0명을 기록.

그러나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25일 코로나19 상황 판단회의에서 "그동안 확진자 수가 적었던 세종시와 대전시에서 지난 24일에만 각각 11명,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제주도는 방심하지 말고 방역 사각지대를 미리 발견·조치하라"고 주문. 이상민기자

교육전문직 인사 촉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9일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원 인사(3월 1일자)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의 승진·인사폭에도 촉각.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탐라교육원장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 등 주요 기관장이 정년퇴임하면서 후속 인사가 진행될 예정.

이에따른 연쇄적인 자리이동이 예상되면서 인사 규모와 함께 IB 학교 등 공모교장 인사도 관심. 오은지기자

“주민 복지증진 힘써달라”

○…안동우 제주시장은 25일 구좌읍 소재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대책 등을 주문.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점검하고 집합 금지에 따른 복지프로그램 진행 상황 점검과 복지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

안 시장은 적극적인 방역 대책 추진과 함께 "힘든 시기일수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