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의원 개선방안 주문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의원(정방동·중앙동·천지동)이 25일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리계 조직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해 관심.
김 의원은 이날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양 행정시 수리계 조직이 452개나 되지만 가입할 수 없거나 가입비도 천차만별" 이라며 "일관성과 형평성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주문.
이어 "수리계에 조성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행정에서 지도·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수리계 운영 및 관리방안에 대한 개선을 요구. 고대로기자
소통의 날 운영 66건 접수
○…제주시가 지난 1월26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민생현안 및 불편사항 관련 모두 66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해결방안을 고민.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교통, 쓰레기 문제를 비롯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망 구축, 침체된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시급성 등이 중점 제기.
이와관련 안동우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갈등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학생·교사가 만든 지역교과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5명과 사회과 융합 동아리 '아고라'학생 48명이 지난 1년간 융합 탐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과서 '양지바른 서귀포시'를 제작해 눈길.
교과서는 서귀포 지역의 다양한 자원 및 역사적 설화 등을 주제로 선정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됐으며, 사회 수업 부교재로 활용될 예정.
담당 교사는 "지역 교과서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피력.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