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허출원, 3D설계와 교육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기술기반 아이디어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특허출원과 창업 관련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는 '2021년 IP 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도내 유일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사업이다.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IP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는 특허출원 및 3D 설계시 자기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IP창업교실은 현재 19기 수강생을 이달 16~26일 모집한다.

　지난해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내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허출원 52건, 3D 모형설계 28건과 후속지원으로 홍보영상 제작 1건을 지원했다. 총 5회에 걸쳐 IP 기반 창업교육과 23건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를 참조하거나 제주IP창업존(064-755-216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