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시설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솔오름 전망대(3대), 솔오름 주차장(1대), 사려니숲길 입구(4대), 광평교차로(1대), 탐라대 사거리(1대) 등 5곳의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및 신청은 서귀포시청에서 오는 12일까지 이뤄진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자이다. 1인 1지역, 1세대 1인, 1차량 1개 지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영업자 선정은 오는 1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제주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조례에 의거해 29세 이하인 취업애로 청년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등이다. 2순위는 서귀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일반시민으로 선정된다.

선정되면 도로점용 허가부서 계약체결 후 2년 간 영업할 수 있다. 문의 76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