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경.
제주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15%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3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전세가격은 0.18% 각각 상승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24%, 0.17%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31%→0.29%), 서울(0.08%→0.07%) 및 지방(0.20%→0.19%)은 상승폭이 축소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41%), 대구(0.40%), 대전(0.40%), 경기(0.39%), 부산(0.22%), 충북(0.22%), 충남(0.18%), 세종(0.17%), 경북(0.17%), 강원(0.15%), 제주(0.15%) 등은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7%), 서울(0.07%→0.06%) 및 지방(0.19%→0.17%)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대전(0.32%), 대구(0.31%), 경기(0.20%), 제주(0.18%), 울산(0.17%), 부산(0.16%), 세종(0.16%), 충남(0.15%), 강원(0.14%), 충북(0.14%) 등은 상승했다.
이와함께 이날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3월 전망치는 68.7로 전월(82.3)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택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전국 평균 HBSI 전망치는 9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