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석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제주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11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업종별 분과위원장 등을 교체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종별 분과위원장 18명 중 11명이 교체되고 협회 임원 46명이 임명되는 등 협회 운영에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부동석 회장은 호텔·숙박업분야, 관광지업분야, 기념품업분야, 교통(전세버스,렌트카)분야, 사업지원분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등 부문별 특수성을 고려한 부회장단 8명을 지명하고, 자문위원단 및 인사위원회와 재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조직을 정비했다. 더불어 오는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상근이사에 대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 2021년도 주요 사업추진을 보고 받았다. 한편 관광협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