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분과위원장 대거 교체… 운영 혁신 가속화

제주관광협회 분과위원장 대거 교체… 운영 혁신 가속화
11일 제2차 이사회 열고 협회 임원 46명 임명
부문별 특수성 고려한 부회장단 8명 지명
  • 입력 : 2021. 03.11(목) 15:5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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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석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제주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11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업종별 분과위원장 등을 교체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종별 분과위원장 18명 중 11명이 교체되고 협회 임원 46명이 임명되는 등 협회 운영에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부동석 회장은 호텔·숙박업분야, 관광지업분야, 기념품업분야, 교통(전세버스,렌트카)분야, 사업지원분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등 부문별 특수성을 고려한 부회장단 8명을 지명하고, 자문위원단 및 인사위원회와 재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조직을 정비했다. 더불어 오는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상근이사에 대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 2021년도 주요 사업추진을 보고 받았다. 한편 관광협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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