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日 아오모리현 협정 10주년 면담

제주-日 아오모리현 협정 10주년 면담
  • 입력 : 2021. 03.26(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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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4일 일본 아오모리현 미무라 신고(三村申吾)와 한-일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 면담을 가졌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우호협정 체결 10주년과 자매결연협정 체결 5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날 면담은 지난 2017년 1월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가 제주를 방문한 이후 3년 만이다.

미무라 신고 지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우정의 날들을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양 지자체의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입국제한 조치가 하루 빨리 해제돼 아오모리현과 제주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세대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며 "제주와 아오모리도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서로의 발전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왕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급변하는 국제교류 환경에 맞춰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과 온라인 비대면 교류 등을 통해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 방안과 각 지자체들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와 아오모리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자연유산, 관광, 어린이 미술교류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제주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을 위해 ‘우리가 꿈꾸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주제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주제 관련 ▷유튜브 영상 ▷제주어 슬로건 ▷창작글(동시) ▷포스터 등이다.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26일간 접수가 이뤄진다.

유튜브 영상과 제주어 슬로건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도지사 상장과 최고 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창작글(동시)과 포스터는 도내 거주중인 만 7세에서 만 19세 미만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교육감 상장(최우수·우수)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 시행하는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인 만큼 제주 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인권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정기총회


사단법인 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이사장 김경애)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성원이 이뤄진 가운데 제주시 도남로 142 소재 치매없는세상운동본부 교육실에서 마스크 착용, 소독, 열 체크 후 이선미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경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참석해서 힘을 실어 주니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부터, 내 가족부터 내 이웃부터 치매 예방이라는 구호에 맞게 회원 모두가 건강을 잘 챙겨 줘서 감사하다"면서 "본 법인의 올해 사업은 회원의 건강한 뇌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수축산 행복나눔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일수축산(대표 고일수)은 최근 제주양돈농가 릴레이 기부 캠페인인 ‘230일의 행복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4월 6일까지 230일간 진행되고 있다.



제주양반갈비 법환점 착한가게 동참


제주양반갈비 법환점(대표 김미혜)은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가입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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