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활기업 폼클렌저 '제주我美' 전국 진출

제주 자활기업 폼클렌저 '제주我美' 전국 진출
(사)일하는 사람들,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250개 매장 입점
  • 입력 : 2021. 03.31(수) 18:2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지역 자활기업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이 오랫동안 연구·개발한 어류발효콜라겐 화장품 '제주我美' 폼 클렌저를 전국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25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일하는사람들은 자체 특허 어류발효 기술로 초저분자 어류콜라겐 추출이 가능하다는데 착안해 수년동안 자체 실험 연구를 거치고, 지난해 어류발효추출물이라는 화장품 성분 등재를 (주)대봉엘에스 제주천연물소재연구소와 협력해 국제 INCI에 신청해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어류발효추출물 화장품 원료를 활용해 어류콜라겐 화장품 '제주我美'(내가 가꾸는 나의 美) 브랜드를 개발하고 어류콜라겐 함유 클렌저인 'L-프롤린 포밍클렌저 5.9' 시제품을 (예비)사회적기업 꽃마리협동조합과 콜라보로 출시했다.

 'L-프롤린 포밍클렌저 5.9'는 어류발효콜라겐이 초저분자로 피부가 바로 흡수해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꽃마리협동조합의 순한 사과추출물계 세정성분은 유아부터 민감한 피부까지 피부속 노폐물과 화장 잔여물까지 자극없이 촉촉하게 세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사)일하는사람들은 밝혔다.

 올해는 어류발효콜라겐이 함유된 '제주我美'에센스, 미스트, 두피토닉 화장품 3종을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시제품 출시를 예정중이다.

 김경환 대표는 "어류발효콜라겐의 뛰어난 효능을 공인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분석 의뢰해 검증할 계획으로, 추가 시제품 판매와 수출은 물론 화장품 소재로 개발해 시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我美 L-프롤린 포밍클렌저 5.9'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주我美'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81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