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결과 발표 지연 전망


○…제주도가 도 소속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부동산 투기 관련 전수조사 1차 결과 발표가 다소 늦어질 전망.

현재 공무직 외 공무원 6847명 가운데 공로연수, 파견자 등 300여명을 제외하고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

앞서 도는 공무원 개인정보 동의서를 우선 확보한 뒤 2015년 토지거래 신고 내역과 비교·분석해 동명인을 추출, 감사위원회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조사해 3월 말 조치사항 발표를 계획. 강다혜기자



민원 "드라이브스루로 해결"


○…제주도교육청이 1일부터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동반 민원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 민원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시행.

이는 대상자가 사전예약제로(홈페이지, 전화) 신청한 민원을 교육청 주차장까지 와서 전화로 요청하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바로 찾아가 본인 확인 후 발급된 서류를 전달해주는 서비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외국인이 편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외국어 민원 신청서식(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을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 오은지기자



"시민 신뢰받는 제도 운영"


○…제주시가 올해 처음 시민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키로 하는 등 내부 평가만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시는 31일 시정 중점사업과 연계한 조직성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아래 부서별 성과지표를 확정하고 앞으로 혁신성과 창의성 및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지원해 나가기 위한 운영방향 등을 제시.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적극적인 시정 성과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관련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