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책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거주 주민 중 무주택자,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 및 농업인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 규모이며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융자 대출한도는 신축, 개축, 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이다.

시는 올해 150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3월말 기준 102동 대상자를 선정했다. 잔여물량 48동에 대해서는 지원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건축과 064)760-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