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배·보상 문제 용역진과 유족회 소통을…

[뉴스-in] 배·보상 문제 용역진과 유족회 소통을…
  • 입력 : 2021. 04.05(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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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행안부장관에 당부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가 정부와 유족 간의 소통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

원 지사는 이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실에서 전해철 장관과 차담회를 갖고 "행안부에서 4·3특별법 개정에 적극 나서 주신 덕분에 전부개정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달.

원 지사는 이어 "정부와 유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보상의 기준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용역진과 유족회 간 원활한 소통활동을 당부. 강다혜기자

서귀포시 ‘청렴엽서제’ 주목

○…서귀포시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보조금·인허가 등 부패 취약 업무에 대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엽서제’를 시행하며 결과가 주목.

시는 민원 처리과정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지, 갑질을 당한 적이 있는지 등 7개 문항으로 엽서를 제작해 발송할 계획.

정윤창 기획예산과장은 “부조리 및 금품 향응 수수 등이 제보되면 조사 후 규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고교학점제 대학 연계 논의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시작.

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추진단과 제주대 고교-대학 연계 사업 추진준비단은 최근 1차 협의회를 갖고 학생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미개설 소인수·심화 과목 개설 운영 및 교사 연수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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