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은 지난 2일 솔담디자인서비스센터(제주시 1100로)에서 한국의 우수한 한의학과 제주산 마유를 소재로 한 화장품으로 제주 의료·뷰티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비케이수(대표 김기범)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방과 양방 협진이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솔담한방병원은 연면적 4300㎡ 규모에 80병상 규모의 입원실과 최신 의료 장비 및 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 고압산소챔버,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갖추고 있다.
(주)비케이수는 친환경적인 마유 정제방법 6개의 특허 등록을 통해 보습에 도움이 되는 제주산 마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주산 마유 함량 99.97% 제품을 시작으로 전제품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시행해 무자극 결과를 받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 의료·뷰티관광 활성화 및 상품 다양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제주 및 해외 스킨케어 센터 구축을 위한 공동 제품 제조 및 프로그램 구성과 제주의료·뷰티관광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의료·뷰티관광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현경철 병원장은 "이 기회를 발판으로 한(韓) 의학의 우수성과 제주산 마유를 이용한 화장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 및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제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