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의 날’ 지정.운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직원 간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어 눈길.

4월 상호존중의 날엔 5대 실천과제를 선정(▷배려하는 언어 사용▷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직원 간 사생활 존중▷건전한 회식문화▷부당업무 지시 근절)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문화가 스며들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쓸 것을 다짐.

문대림 이사장은 "조직문화 혁신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지역주택조합 상담센터 개설

○…제주시가 관내 지역주택조합 자금운용실태를 중간점검 결과 일부 부실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다각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착수.

시는 부서 내 '지역주택조합 피해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명확한 자금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강화 및 검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결성한 조합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해 행정에서의 점검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조합원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가격상승 기대감… 매물 거둬

○…제주에서 최근 널뛰는 민간아파트 분양가로 주거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 분양가는 전국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눈에 띄는 상황.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도내 평균분양가격은 3월 기준 ㎡당 719만원으로 1년 전보다 82% 올라 전국평균 상승률(14.2%)을 크게 웃돌고, 올 2월과 비교해도 38.5% 상승.

도민들은 "고가 아파트 분양 후 시장엔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팔겠다고 내놨던 것을 거둬들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언.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