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사망 인과성 조사
○…최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 조사 결과에 관심.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기초조사를 진행한 후 26일 자체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공유, 수합 자료를 질병관리청에 송부할 예정.
제주도 관계자는 "백신으로 인한 사망 여부는 질병관리청이 결정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판단이 어렵다"며 "질병관리청의 통보를 통해 인과성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강다혜기자
향후 거취 질문에 즉답 회피
○…지난 21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년 치러질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재선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
26일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부공남 교육의원은 "항간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로 출마한다는 설이 심심치 않게 있다"면서 향후 거취에 대해 질문.
이에 이 교육감은 "도민의 관심보다는 정가의 관심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김대진 의원의 '3선 도전' 의향을 물은 질문에도 "지금 선거이야기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일축. 오은지기자
이젠 고지서도 모바일로
○…제주시가 도내 처음으로 우편으로만 발송되던 각종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게 되면서 우편료 절감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모바일 고지는 우편으로 발송할때와는 달리 받는 즉시 확인이 가능한데다 분실이나 개인정보 노출 등을 방지하고, 우편료의 90% 절감 효과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고지를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 불법 과태료, 주민등록 말소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언급.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