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마을발전분야에 대한 공모를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자율개발(5억원·4개소) ▷종합개발(10억원·2개소) ▷제주다움복원사업(20억원·1개소)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시는 1차 자체평가와 2차 제주도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며 사업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마을 10여 곳이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을 방문해 사업 안내 및 예비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서귀포 마을만들기 선정마을은 모두 4곳으로 ▷자율개발 무릉1리, 하례2리 ▷종합개발 동일1리 ▷제주다움복원사업 덕수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