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주간정책 회의서 강조

○…원희룡 제주지사는 31일 "청년을 지원해야 할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행정부터 청년이 역동적인 미래를 선도할 집단이라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원 지사는 이날 '제주 청년정책의 성과와 과제'란 주제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청년과 서로 배우고 보완하는 수평적 관계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기성세대들은 선진국에 대한 의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경험과 기성세대의 노련함을 융복합해 정책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제주시, 시정 홍보 유튜브 신설

○…제주시가 일방적이고 딱딱한 시정소식 홍보에서 벗어나 요즘 공무원들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란 새로운 유튜브 카테고리를 신설 운영하면서 눈길.

시는 총 10편을 계획해 현재 5편이 제주시 유튜브에 게시됐고, 바다환경지킴이, 운수업 종사자 등이 출연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구독자는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

시 관계자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시민 누구나 정책에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서귀포시, 토지이동 일제조사

○…서귀포시가 인·허가에 의한 토지 형질변경 및 건축 준공 이후 토지이동 지적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6월부터 12월까지 일제조사해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

시는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은 변경됐지만 지금까지 토지 이동을 신청하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등록된 토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

시는 지적 정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 제공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도 편익을 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