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효율화 아이디어 평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 안심코드를 민원 제도개선 최우수 사례로 9일 선정해 해당 업무를 추진한 부서에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
지난해 12월 도입된 제주안심코드는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출입을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
최승현 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민원 제도 개선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한마디. 이상민기자
업무소홀로 과실 없어야
○…안동우 제주시장이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
안 시장은 9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행정의 업무소홀로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과실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
이어 "각 부서에서 관련 시설을 점검 등 행정이 해야 할 일을 적극 검토하고, 안전사고 등에 완벽 대비해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코로나 블루 극복 ‘책처방’
○…서귀포시서부도서관이 코로나 블루 극복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북(book)타민'을 운영하며 책처방 영상을 제작해 화제.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부도서관은 시 공공도서관 SNS(서귀포팔리브)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책처방 영상을 제공.
시 관계자는 "책처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사연으로 받아 독서상담사의 개인맞춤형 책처방을 제공해 시민들의 고민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해 기획됐다"고 첨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