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제주교총 교육활동 지원 맞손

도교육청-제주교총 교육활동 지원 맞손
  • 입력 : 2021. 06.29(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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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선)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협의안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28일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1일 본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협의 진행을 위한 예비교섭을 거쳐 세 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최종 14개조 40개 조항에 합의했다.

합의서에는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 지원 등 교원의 업무 경감 ▷학교 운영의 자율성 보장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석문 교육감은 "약 6개월 동안 이어진 교섭과 합의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 선생님들의 고충, 진심, 교육이 가야할 미래 등을 허심탄회하고 폭 넓게 나눌 수 있던 기회였다"면서 "함께 정성과 지원을 다하는 바탕 위에서 2학기 전면 등교의 희망이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체육회 ‘테니스협회 활성화’ 간담회


제주시체육회는 28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내 임원실에서 김종호 회장, 제주도테니스협회 오재윤 회장, 변윤덕 사무국장, 제주시테니스협회 김덕윤 회장, 김경오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협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체육회는 지난 8일 법정 법인화를 마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활성화 및 지원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을 제약받고 있는 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은 지난 23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더덕 생산 임가를 방문해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임산물재배기술교육과 함께 임업인 꼭 알아야 할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교육도 병행하는 시간이 있었다.

제주시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대행 등으로 임업인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형 문화예술 인력 양성모델 구축 협약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과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소장 박신의)는 지난 24일 '제주형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문화예술 전문인력의 현장 진출 지원 등에 대한 업무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노형119 도로교통공단에 소방시설 기증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역본부장 이상철)와 노형119센터(센터장 정경만)는 28일 도로교통공단 본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35대)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화재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도2동적십자봉사회 방역활동


제주시 이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남광초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내 놀이시설 및 운동 기구에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송은미 최우수


제주도서관은 '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에서 최근 송은미씨의 '살암시민 더 잘 살아진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제주를 읽고 쓰다!'를 주제로 지난 4~5월 두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68편의 독후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김나은, 오예은), 가작 4편(류하은, 장태기, 권덕희, 김보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작인 송은미씨의 '살암시민 더 잘 살아진다'는 해녀의 삶을 통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그려낸 소설 '거룩한 생애(현기영 저)'에 대한 독후감으로, 글쓴이의 현재적 삶과 작품 속에 전개되는 서사가 씨줄과 날줄로 직조되면서 또 다른 서사를 창조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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