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 32분쯤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민원실 2층에서 제주도 소속 사무관 A씨가 독극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제주소방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A씨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의식은 살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발표된 정기인사와 관련 주변에 불만을 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