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일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소장 최수석)에 위치한 제주지방방사능측정소(소장 정만희)를 방문해 제주지역 식품방사능 검사 업무와 제주측정소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엄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제주대에서 개발 완료된 휴대형 감마선과 이중입자 영상장치의 활용에 관심을 보였고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 교육·연구 활동의 지속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취약계층 지원금
신용협동조합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여혜숙), 신협중앙회(제주본부장 허영진)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여혜숙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에 박정근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에 박정근(사진) 본부장이 7일자로 부임한다.
신임 박 본부장은 부산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인재경영실과 정보화사업부, 울산지역본부장, 충북북부지부장 등을 지냈다.
박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지역균형 뉴딜추진과 사회·고용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박준우 지점장 보이스피싱 막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JDC출장소 박준우(사진) 지점장이 고객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6일 밝혔다.
박 지점장은 지난 2일 현금 인출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A(50)씨가 추가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노출돼 기존 대출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추가대출이 된다는 말에 속아 지인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확인하고 신속한 응대로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특히 은행 방문 당시 A씨의 핸드폰은 사기범들에게 완전히 해킹된 상태로, 해당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모든 전화를 사기범들이 통제하고 1332 금융감독원 문의 전화까지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박 지점장은 밝혔다.
박 지점장은 "최근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에서 은행을 방문해 금융사기와 관련 주의를 당부한 터라 특별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플러스 PC카페 나눔릴레이 동참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갤러리플러스 PC카페(대표 강지영)는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가 진행하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갤러리플러스 PC카페는 앞으로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현판을 전달 받았다.
강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 이웃을 살펴보고 아이들을 돕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