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렌트카 백혈병소아암 청소년 지원

제주렌트카 백혈병소아암 청소년 지원
  • 입력 : 2021. 07.08(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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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렌트카(주)(대표이사 한미경)는 7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실에서 백혈병소아암 소아청소년 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91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렌트카가 지난 2014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해 기부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혈병소아암 소아청소년 생존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제주도 지역 백혈병소아암 소아청소년 암생존 환아 및 형재 자매와 함께 가족이 일상생활로 돌아와 건강을 유지하고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 아픈 마음 달래주는 정서치유를 통해 자존감 향상 시켜 또래 친구와의 관계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백혈병소아암 소아청소년 생존자들과 가족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유지와 마음치유로 자존감을 향상시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웃으며 뛰어 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컬 투어 큐레이터 양성 과정’ 종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월부터 진행한 상반기 JDC '로컬 투어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지난 1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JDC가 제주 관광업계 경력 단절자 및 미취업자 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제주만의 여행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행 산업이 큰 타격이 장기화 되면서 안전한 여행지에서 힐링 여행, 1인 여행으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 새로운 관광 트렌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변화된 여행 패턴이 제주 관광 회복의 기회"라며 "큐레이터 양성과정이 새로운 여행 콘텐츠 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초등학교 책읽기 플래시몹 운영


삼양초등학교(교장 강남철)는 함께 책읽는 즐거운 독서행사인 책읽기 플래시몹을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군중이 사전에 약속한 특정 날짜, 시간에 약속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에 주어진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이벤트로, 삼양초는 오후 점심시간에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서 학년별로 책읽기 행사를 15분 동안 진행했다.



디지털 자원봉사리더 양성과정 교육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와 (주)케이티씨에스호남본부 제주DCC(센터장 김남영)는 KT제주지사 1층 교육장에서 손쉽게 배우는 디지털 역량교육 '디지털 자원봉사리더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자원봉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앱 소개 및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고, 오는 8월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노형초 제주어 사랑의 달 운영


노형초등학교(교장 강인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제주어를 알아보고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유토(油土)를 사용한 나만의 제주 표현하기, 제주 관련 도서 읽고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 등 '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어 사랑의 달' 운영을 통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계승하며 향토문화 탐구 및 체험활동으로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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