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문화도시 협력사업 성황리 종료”

“서귀포 문화도시 협력사업 성황리 종료”
4~7월 3개 프로그램 운영… 5개 마을 동참
  • 입력 : 2021. 08.25(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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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협력사업인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문화학교가 지난 4~7월 4개월간 5개 마을에서 지역작가,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5개 마을은 안덕면 동광리·상창리, 남원읍 태흥2리, 표선면 토산2리, 대륜동 법환마을 등이다.

문화학교는 지난해 전국의 7개 법정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마을노지문화사진반과 마을생태예술반에 올해 전통문화반이 신규로 추가되며 올해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신규 프로그램인 전통문화반은 마을의 전통을 미래세대에게 전수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륜동 법환마을의 태왁전통 장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테왁' 제작 방법을 전승했다. 특히 테왁 망사리를 폐플라스틱을 재생해 만든 실을 이용해 제작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학교는 마을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며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작가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마을의 미래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심어주고 마을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제주도학부모회장연합회 사단법인 출범
23일 법인 설립 허가… 본격 활동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이사장 김연수)가 출범,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사)제주도학부모회장연합회는 지난 23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 7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 위촉을 완료했다. 연합회는 교육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교육공동체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이에 뜻을 모을 수 있는 회원들과 함께 교육주체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갈등 해소 및 제주교육혁신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연수 이사장은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한 주체로서 학부모지원단을 운영하고 학부모회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활동, 학부모회 사례발표 및 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날 개최 및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과의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 노사 상생 협약식 개최

제주은행은 지난 24일 본점 대강당에서 서현주 은행장과 문종일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RE:BOOT 제주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 기업문화 구축 ▷은행 장기 성장 기반을 위한 상호 협력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제주은행의 문화혁신 체계인 'RE:BOOT제주'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기반으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드는 데 노·사가 협력키로 했다.

여름철 적정온도 지키기 소상공인 시상

사단법인 한국부인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순생)는 한국에너지공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의 지원으로 '2021년 시민 홍보협력사업-함께 실천해요! 여름철 적정온도 26℃ 지키기' 공모에 참여한 제주시 지역 소상공인 64업체 중 15업체를 선정해 지난 20일 상품권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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