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최재철 교수 EBS ‘명의’ 출연

제주대병원 최재철 교수 EBS ‘명의’ 출연
‘무더위, 여름 뇌졸중의 경고’편 방영
  • 입력 : 2021. 08.26(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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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병원 신경과 최재철 교수가 EBS '명의'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3일 '무더위, 여름 뇌졸중의 경고'를 주제로 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EBS '명의'는 각 분야 최고의 닥터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해당 질환에 대한 통찰력을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고품격 메디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병원 교수가 선정돼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 제작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중구 교수, 재활의학과 이소영 교수, 흉부외과 장지원 교수가 함께 출연해 뇌줄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재철 교수는 방송에서 "큰 후유증이 남지 않기 위해서는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마비, 어지럼증, 두통 등을 간과하지 말고 골든타임 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대사성 질환이 있는 환자가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되면 뇌혈관 질환의 치명률은 더욱 높아지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EBS '명의'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새로운 주제로 방영되며, 최재철 교수의 '무더위, 여름 뇌졸중의 경고'는 EBS '명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김태현·김대호씨 청정축산환경대상

제주양돈농협 김태현 조합원(제주시 한림읍 우진축산·양돈)과 서귀포시축협 김대호 조합원(서귀포시 성산읍 들에핀농장·양계) 두 농가가 25일 '청정축산환경대상 제주지역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두 농장은 모두 깨끗한 축산농장과 해썹(HACCP) 인증 농가로, 전국에서 추천된 33농가들이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우진축산은 돼지 3000두를 사육하면서 축사를 직접 관리하고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 시설 투자와 방취림 식재로 악취가 거의 없고, 돈사 내 에어컨 설치로 동물복지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들에핀농장은 육계 3만 수를 사육하면서 농장내 조경수 식재, 환경 정비, 사료첨가제 급여와 폐사축의 신속 처리로 악취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문사 물품나눔으로 지역사랑 실천

서귀포시 대륜동 소재 사찰인 용문사(주지스님 세광)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복지시설인 제남보육원과 작은예수의 집에 양말,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 300여 점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용문사는 상반기 대륜동 지역의 취약 가구 및 복지지시설에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매해 쌀과 생활용품 나눔 등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주)아성기술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주)아성기술단(대표 현봉식)은 지난 23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위체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성기술단은 매년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인권 감수성 향상 리더십 캠프

제주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23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 학생과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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