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지원금

농협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지원금
  • 입력 : 2021. 09.02(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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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이창철)는 지난달 31일 제주도 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75매와 행복나눔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수급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범제주농협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헌혈증 기부에는 농협중앙회 임직원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기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전달된 기금과 헌혈증은 제주도내 백혈병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으로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정계삼·한정숙 부부 대통령표창 수상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남원농협 조합원인 정계삼(69)·한정숙(66)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제56회 새농민상(像) 본상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새농민상 본상은 1991~2017년 사이에 농협중앙회가 매월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 중 전국 농협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2008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뽑혀 수상자들의 모임인 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1970년대부터 영농을 시작한 부부는 두진농장을 경영하면서 고품질 감귤 생산과 함께 개방형 농장으로 운영해 귀농인과 초보농업인 등 후계농업인들에게 농업기술 전수·컨설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당산도 분석을 통한 수분 관리로 고당도 감귤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얻고, 꾸준한 자기개발로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농업·농촌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아 제주농업인대상, 농민대상 등 다양한 상을 받기도 했다. 또 부부의 자녀도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천동 행복기동대 노인가구에 생필품


서귀포시 대천동 행복기동대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독거노인 37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지, 샴푸,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행복기동대는 대천동과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보)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다. 기동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림라이온스클럽 예향원 위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한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승규)은 최근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예향원을 방문해 아동들이 필요한 학용품 2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공공사업분야 상임이사에 고운봉(62·사진) 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상임이사에 고운봉 전 국장


고운봉 신임 상임이사는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장과 수자원본부 상수도 부장,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계획과장과 도시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공직에서 퇴임했다.

개발공사는 고 신임 이사가 36년 간 공직에 있으면서 제주도와 공기업의 공적 역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도시계획과 개발, 주거복지사업 등 개발 사업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이 풍부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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