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

제주 청년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
  • 입력 : 2021. 09.08(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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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윤리교육전공 3학년 강현석·박하민·홍예진씨가 최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1 제주지역 청년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주 청년, 평화·통일을 만들다'는 주제 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과 멘토가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통일·평화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주의 숨은 장소를 찾고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다.

수상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장소를 통일과 접목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원읍 한남리 특화거리에 '색' 입힌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가 '한남리 문화·역사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역사 특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7일 남원읍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에 최종 선정되며, 앞서 2019년 실시한 '한남리 스토리가 있는 문화 유적길 조성사업'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과 탐방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남리사무소 인근 옹벽에 아트타일벽화를 조성해 풍성한 마을의 문화·역사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벽화에는 제주 최초 열녀 정씨의 절개를 기리는 고려정씨열녀비와 사계절 늘 푸른 녹차밭인 한남다원,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자연·숲 치유 분야'에 선정된 머체왓숲길 등 한남리를 대표하는 문화·역사적 명승지와 유적들이 여럿 담겨 있다.

한남리 소재 고려정씨열녀비와 본향당이 각각 2019~20년 차례로 제주특별자치도 향토 유형유산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한남리 본향당굿이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사진작품 3점 기증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 벧엘(원장 임주리)은 최근 우리동네 아마추어 장애인 사진작가 만들기 전시를 기념해 전시됐던 작품 중 제주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 작품 3개를 한림읍사무소에 기증했다. 한림읍사무소는 사진 작품을 전시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자연의 풍경 사진을 느끼며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라동 어린이 등굣길 안전캠페인


제주시 아라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정심)는 지난 6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라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일대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보행시 휴대전화 안 보기 올바른 보행과 차량 서행 안전운전 등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등굣길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보행자 우선 '안전속도 5030' 참여 홍보 및 횡단보도 주변 폐기물 수거 환경정비와 음료수 페트병 등 안 버리고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쳤다.



송악도서관 과학시간에 토론하기 운영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3일 대정중에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고취 및 창의 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한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개강했다. 과학 교과와 연계해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과학 토론 논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문제해결을 위해 탐구·토론해 발표하는 수업이다.



동녘도서관 청소년 명랑독서 교실 개강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6일 김녕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명랑독서 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 명랑독서 교실은 주제별 선정 도서를 활용한 책 읽기 및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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