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선 앞두고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주 경선을 앞두고 당내 1·2위 주자의 배우자들이 제주에서 내조 정치에 나서며 후보자들을 지원 사격.

2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고 해녀들과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서귀포시에서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이 후보를 지원.

당내 경선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의 배우자인 김숙희씨는 지난 15일 제주도당에서 열린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서 "제주에서 많은 분들이 지지 의사를 밝혀주셨는데 뜻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 이상민기자



서귀포 공직자 사랑나눔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을 모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

이들은 지난 1~17일 사회복지시설 32곳과 어려운 이웃 84가구를 방문, 성금과 물품, 지역화폐 126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에 동참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공직문화의 확산으로 시민 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진단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급식종사자 폐암과 관련 도내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폐암 관련 건강진단을 실시.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건강진단은 도내 공립 학교 급식종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흉부 엑스레이 등이 진행될 예정.

도교육청은 이번 건강진단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증세가 나빠지지 않도록 급식종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