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화질 공공저작물 고품질로 바뀐다

제주도 저화질 공공저작물 고품질로 바뀐다
문화재 사진 620여 점 등 해상도 개선 작업
  • 입력 : 2021. 11.02(화) 16:5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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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저작물 고품질화 사업으로 게시되는 문화재 사진 중 하나인 제주시 구좌읍 한동 환해장성.

제주도는 우수 공공저작물 활용 확대를 위해 제주도 문화재 사진 621점에 대한 고품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해 말부터 공공저작물 개방에 나섰으나 저화질 사진인 탓에 정작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한라일보 1월 26일자 8면)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주최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에 선정된 제주도는 그 일환으로 화질 개선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고품질화 대상은 제주도청 누리집 '제주의 문화재'란에 소개된 제주도 문화재 사진이다. 해상도가 낮아 복원이 어려운 335건에 대해서는 재촬영을 실시했고 286건은 보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 제주도가 발행한 '사진으로 보는 제주역사 2'에 수록된 사진 699건의 경우도 저작권 처리사항 확인 절차를 통해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추가 복원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품질화 사업은 11월 중 완료를 목표로 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공공저작물에 부착된 공공누리 마크 유형(제1~4유형)에 따라 별다른 이용 허락 절차 없이도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저작물 권리 실태 시범조사 기관'으로 참여한 제주도는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제주 콘텐츠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공저작물을 개방했다. 당시 제주도가 밝힌 공공 저작물 개방 대상은 제주의 문화재와 '제주 100년' 사진, 음원을 포함한 제주 방언 사전 등 총 6만4000건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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