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이상 공동주택 부대시설 지원 연내 마무리 총력

7년 이상 공동주택 부대시설 지원 연내 마무리 총력
제주시, 48개 단지 가운데 34개 완료.. 14개는 진행중
  • 입력 : 2021. 11.23(화) 09:3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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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상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

제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 올해 두차례 공모를 통해 단지별 지원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 48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사업비 8억9000만원을 보조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원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업범위는 옥상 방수를 비롯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펜스 설치 등으로 예산을 투입해 각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48개 단지 가운데 34개 단지는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개 단지는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업이 추진중인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2022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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