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압적 이재명 정체 밝히겠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으로 선임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경선 패배 후 한동안 중단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때리기를 재개.

원 정책총괄본부장은 29일 열린 첫 선대위 공식회의에서 "요즘 국민이 충격받은 사건이 있다. 잔인하게 살해한 흉악범을 여러 차례 변호한 폭력과 가정 파괴의 전문 변호사를 대통령으로 찍어달라고 집권여당이 국민에게 강요하는 그런 상황"이라며 과거 이재명 후보의 조카가 모녀를 살해한 것과 이 후보가 조카를 변호한 일을 싸잡아 비판.

이어 "폭압적인 이재명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와 대비되는 윤석열 후보의 따뜻하고 포용력 넓은 리더십을 정책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스마트폰 몰입 예방교육 효과"


○…서귀포시가 지역의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

시는 지난 9~11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및 제주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초등학교 7곳·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수업 등 비대면 기간이 길어지고 외출이 제한되면서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과의존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설문 결과 참가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진단.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