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제주 청년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입력 : 2021. 12.30(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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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쭉부터 오준서 정은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 2명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2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추천했으며 이 가운데 오준서(20)씨와 정은우(22)씨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준서씨는 2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21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전자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재로 평가받았다.

정은우씨는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하는 등 뛰어난 봉사 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건강관리협회도지부 본부장 정문휴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신임 본부장에 정문휴(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관리본부장이 오는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정문휴 본부장은 1990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제주지부 건강증진부장, 충북세종지부 건강증진부장, 본부 국제협력부장, 대구지부 본부장, 검진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본부장은 1999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비롯 2008년 고객관리분야 올해의 건협인상, 2019년 국회부의장 표창장, 202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등을 받았다.

정문휴 본부장은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메디체크를 중심으로 국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명연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억원 화재피해 줄인 김대훈 소방교 ‘특진’

적극적인 화재 진압에 나서 억대에 이르는 피해를 경감시킨 소방관이 특별승진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김대훈(36·사진) 서부소방서 애월119센터 소방교가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돼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대훈 소방교는 201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7년 동안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500여 건의 재난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선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기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금 4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중문면세점에서 진행한 '기부천사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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