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신년사]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전국 대회 유치 등 통해 스포츠 변화와 혁신 유도"
  • 입력 : 2022. 01.04(화) 10: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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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체육회 회장 김태문입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인들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하나된 방역지침 준수와 체육인들의 저력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17개 민선 읍면동체육회가 출범하여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서귀포시체육회가 가장 먼저 법인 등기를 완료하여 법정법인의 출범을 선도해 나갔습니다.

또한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 선수(문재권)가 2021 FINA(세계수영연맹)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남) 50m, 혼계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2개나 수립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대한민국에 드높일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스포츠에서도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38개 종목단체와 17개 읍면동체육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단체 업무추진 매뉴얼 책자를 발간하여, 자생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읍면동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동계전지훈련 체계화, 각종 전국대회 유치,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 사업등을 통해 변화하는 스포츠의 길잡이 역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도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열약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체육발전과 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체육인 여러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존재하고 있으며, 스포츠의 변화와 혁신도 여러분들과 함께 선도해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변화하는 스포츠의 주인공은 제주도민이며, 모든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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