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한자릿수에서 두자릿수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내에서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4877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11일 5명, 12일 7명, 13명 6명 등 사흘 연속 한자리대를 기록하며 완연한 감소세를 보여왔다.
또 최근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70명으로 전주대비 76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분류하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4명이며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타지역 방문객이 6명, 해외 입국객 3명이다.
집단 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현재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59명,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