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 제주문학관.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립 제주문학관이 코로나19 시국에 책으로 휴식하는 공간으로 이용객들과 만나고 있다. 문학도서 비치, 문학카페 등 도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제주문학관 1층과 3층에는 5000여 권의 문학도서를 갖추고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학도서는 지역 작가는 물론 장르별 신간을 주기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1층에는 문학카페 공간을 마련해 탁 트인 제주문학관 통창 너머로 푸른 숲과 돌담 풍경과 마주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3월부터는 '도민문학학교'를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도민문학학교는 문학아카데미, 창작교실, 유명작가 초청 강연, 북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월 말까지 제주문학관 진입로 공사 등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가·감속 차로 설치, 좁은 진입로 구조 개선, 제주문학관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이 이루어진다.
제주문학관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도남동(연북로)에 문을 열었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창작공간,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제주 현대문학 회고전 Ⅰ-산, 바람, 바다가 품은 섬의 문학' 주제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