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 어선 전복… 3명 전원 구조

제주 마라도 해상 어선 전복… 3명 전원 구조
  • 입력 : 2022. 02.08(화) 16:3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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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후 3시25분쯤 마라도 남쪽 약 2.9㎞ 해상에서 제주선적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제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으나 전원 구조됐다.

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마라도 남쪽 약 2.9㎞ 해상에서 서귀포 대정 선적 어선 A호(5.5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3명 승선했고, 2명은 신고 30여분 만인 오후 3시56분쯤 주변에 있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나머지 1명은 해경 구조대에 의해 선내에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헬기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즉시 현장에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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