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오늘 도의회 심사 삼수째...세 번째 도전은?

[영상] 제주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오늘 도의회 심사 삼수째...세 번째 도전은?
  • 입력 : 2022. 02.16(수) 01:04  수정 : 2023. 08. 13(일) 09:09
  • 박세인 기자 xei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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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1첨단 이후 제주시 월평동 일원 약 26만 평에 추진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 사업 제주도의회 심사 세 번째 도전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는 지난해 8월과 12월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두번의 심의 과정에서 환경도시위원회 도의원들은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사업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심사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의원들의 제2단지 주요 문제점으로 거론된 사안으로는 주택분양으로 인한 땅장사' 논란과 하수처리 문제, 환경 문제 등으로 '심사보류'됐다.

이와 관련 JDC측은 주택분양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주거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400세대에서 260세대로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천 하류지역 홍수 피해 우려에 관해서는 “사업지구내 웅덩이골내천 홍수 피해 방지 위해 설계빈도 당초 50년에서 100년으로 빈도 상향 조정했고, 영구저류지 당초 3개에서 4개로 늘렸다”고 답변했다.

한편 제2첨단과학단지 부지는 사업비 2741억 원을 투입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예정지 60%가량을 협의 매수했고 협의가 안된 토지는 수용을 통해 매입을 끝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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