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낮추면 비로소 보이는 제주 들꽃

눈높이 낮추면 비로소 보이는 제주 들꽃
제주여성사진동호회 창립전 2월 19~24일 문예회관 1전시실
  • 입력 : 2022. 02.16(수) 08:5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강순희의 '사향제비꽃'. 사진=제주여성사진동호회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사진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결성된 제주여성사진동호회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여는 창립전이다.

이 전시에는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제주의 들꽃 사진들이 나온다. 강순희의 '사향제비꽃', 강희순의 '한라꽃향유', 구길현의 '여름새우난초', 김옥희의 '영주풀', 서정숙의 '갯메꽃'. 오연심의 '세복수초', 이명희의 '청미래덩굴', 이온규의 '갯금불초', 정하윤의 '무릇' 등 눈높이를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작고 여린 꽃들이 펼쳐진다. 제주 특산, 멸종위기종 등 작가별 3점씩 연작으로 출품한다. 이 단체의 고문인 김상부(전 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장) 사진가의 '어리연꽃' 등도 만날 수 있다.

제주여성사진동호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 전시장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