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일 연속 1000명대… 격리 확진자 6000명 육박

제주 3일 연속 1000명대… 격리 확진자 6000명 육박
20일 오전 11시 기준 1231명 확진.. 누적 1만6102명
  • 입력 : 2022. 02.20(일) 11:1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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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사흘 연속으로 일일 1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11시 기준 1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102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들어선 1만594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6416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373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916.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령 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701명(56.9%)이 20~59세에 분포하고 있다. 이어 20세 미만이 360명(29.2%), 60세 이상이 170명(13.8%)이다.

유전자 증폭검사(PCR검사) 건수도 연일 3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18일 3532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205명이 확진됐고, 19일에는 3111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231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도 6000명에 육박했다. 이날 기준 5999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5608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5075명이 일반관리군, 533명이 집중관리군이다.

다만 확진 환자 중 위중증 환자 또는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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