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이어진 삼남매의 기부 실천

16년째 이어진 삼남매의 기부 실천
  • 입력 : 2022. 02.21(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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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가족'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삼남매 양혁준(26), 연재(24·여), 혁재(21)와 어머니 김미순씨는 지난 1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삼남매의 세뱃돈에 어머니 김미순씨가 급여 일부를 보태 마련한 것으로, 이는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삼남매의 나눔은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족 수화공연을 통해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부한 이후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우고추장 만들어 복지시설 전달

제주축산농협(조합장 강승호)은 최근 제주시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 여성축산인 글로벌경영대학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축산농협은 작년 12월 20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여성축산인의 의식·실력·마인드 선진화를 교육목표로 여성축산인 글로벌경영대학을 운영 중이다.



제주연극협회 신임 회장에 정민자씨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제주연극협회) 신임 회장에 세이레아트센터 공동대표인 정민자(사진)씨가 선출됐다. 제주연극협회는 지난 12일 한라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선 끝에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4년간 도내 7개 극단이 소속된 제주연극협회를 이끌게 된 정민자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유치와 기존 사업에 더해 임기 동안 젊은 연극인 양성을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 회원 단합을 위한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제주 연극은 공연예술 중 가장 열역한 분야로 꼽힌다"며 "어려움 속에도 연극인들이 종전처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강인종 도노인연합회장 청렴인 인증패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강인종 회장이 지난 18일 UN국제부패방의날기념조직위원회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 부패방지방송저널(제주사장 고용석)로부터 청렴인 인증패를 받았다.

강인종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자원봉사단체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의 종합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온 공로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정을 심어주는 등 청렴하게 생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인종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한라봉 기탁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최근 학교에서 수확한 한라봉 500㎏을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한라봉은 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동제약 사랑의 음료 나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갖고 5000만원 상당의 음료를 기탁했다.



이동훈씨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

이동훈 제주시 일도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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